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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 전국체전 완전정복 일정 종목 관람가이드

by az-money 2025. 10. 19.

2025년 10월 17일(금)부터 10월 23일(목)까지 7일간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입니다. 이번 대회의 개최지는 부산광역시이며,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약 25년 만에 부산이 다시 전국체전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지역·세대·장르를 넘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체현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부산 대회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부산이 국내 스포츠문화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부산이 선택된 배경에는 단순히 개최지로서의 상징성만이 아니라, 스포츠 인프라의 확충, 도시 브랜드 가치, 관광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수년간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체육시설과 교통 인프라 등

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체전을 통해 이러한 투자들이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되는 셈입니다.

 

전국체전 개최 주요정보 및 일정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요트, 에어로빅힙합, 소프트테니스, 수영, 배구, 역도, 궁도, 롤러스케이트, 보디빌딩, 핀수영, 농구, 럭비, 레슬링, 복싱, 씨름 등 많은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종목들은 선수들에게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관중들에게는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일 것입니다.

 

 

개최 정보 및 주요 일정

이번 전국체전의 주요 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회명: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2025년 10월 17일(금) ~ 10월 23일(목), 총 7일간

개최지: 부산광역시 전역 (주경기장 포함 약 82개 경기장 사용 예정)

참가 규모: 선수 약 19,418명, 임원 약 9,373명, 총 약 28,791명 (정식종목 48개, 시범종목 2개)

개회식 및 폐회식: 개회식 10월 17일(금) 18:00 @ 아시아드 주경기장, 폐회식 10월 23일(목) 18:00 @ 아시아드 주경기장

이처럼 일정과 규모 측면 모두 전국체전답게 대규모이며, 부산 전역이 경기장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와 관광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기대됩니다. 또한 개·폐회식이 저녁 시간에 열려 시민들과 관람객에게도 개방적인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https://busan.go.kr/106_sports/pages/sub/sub01/sub01_1.html

 

전국체육대회

대회소개 2024 부산 밀 페스티벌

busan.go.kr

 

상징물 및 대회 슬로건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엠블럼(심볼마크), 마스코트, 구호 등 다양한 상징물을 마련했습니다. 예컨대 엠블럼은 영문 ‘B’(Busan)를 모티브로 도시브랜드 컬러를 활용하고, 불꽃과 육상 선수의 역동적인 실루엣을 결합하여 “세계와 미래로 달려나가는 부산”의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마스코트는 부산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를 기반으로, 전국체전 엠블럼이 새겨진 체육복과 머리띠를 두르고 성화봉을 들고 뛰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어 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스포츠 대회의 공식 이미지를 함께 갖춘 캐릭터로 제작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청

슬로건으로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채택되어, 스포츠를 통해 지역과 국가, 세대가 화합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상징물과 슬로건은 단지 표면적인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행사 진행 및 문화행사, 시민 참여 등 다방면에 적용될 예정이며, 시민참여형 이벤트나 홍보활동을 통해 체전의 의미를 더할 계획입니다.

 

 

경기 종목 및 경기장

전국체전은 정식 48개 종목, 시범 2개 종목 등 총 50개 종목으로 운영됩니다.

종별로는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 등 다양한 연령과 경력이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는 전국체전이 단순히 엘리트 스포츠 대회를 넘어서 전국적인 ‘스포츠 축제’로서 기능함을 보여줍니다.

경기장은 부산광역시 전역에 걸쳐 약 82개소가 활용될 예정이며, 주경기장으로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지정되어 개회식과 폐회식뿐 아니라 주요 육상종목 등이 이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부산시의 경우, 각 구·군별 체육시설, 학교 운동장, 공공체육관 등이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리모델링이 진행돼 왔으며, 접근성 및 교통편 측면에서도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체전 기간 동안에는 각 경기장 주변의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 등 관람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돼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육상·수영·체조·레슬링·역도 등 전통적 인기종목 외에도, 최근 변화하는 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한 시범종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신규 종목 육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준비 상황 및 도시 브랜딩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히 스포츠 대회로만 인식하지 않고 “스포츠 도시 부산”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5년간의 대회 미개최 배경을 뒤로 하고, 이번 유치는 도시 이미지와 주민 자부심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특히, 경기장 및 인프라 정비, 숙박·관광 연계 프로그램, 도시 전체의 교통·환경 정비 등이 병행되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부산시는 시민참여,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예컨대 성화봉송 릴레이, 개회식·폐회식 공연 기획, 문화행사 등이 그것입니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관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합니다.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임원·관람객이 방문함으로써 숙박, F&B, 교통,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이 발생할 것이며, 이는 지역 내 경제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국체전 관람 가이드

 

관람객으로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있습니다. 개회식 및 폐회식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배부된 티켓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개회식의 경우 9월 30일(화)부터 부산시 내 각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데스크에서 1인 최대 2매까지 선착순으로 배부되었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셔틀버스 및 임시주차장 정보도 중요합니다. 개회식 당일(10월 17일 금요일)에는 16:00부터 ~21:00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임시주차장으로는 어린이대공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육대학교 운동장 등 여러 곳이 지정됐습니다.

관람 팁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천드립니다:

경기장부터 숙박지까지의 동선 사전확인: 부산은 여러 구·군에 경기장이 분산되어 있으므로 자신의 관심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이 어디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고려: 체전 기간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지하철·버스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날씨 대비: 10월 하순의 부산은 가을 날씨로 제법 쌀쌀해질 수 있으므로 얇은 겉옷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행사 및 부대행사 참여: 경기 관람 외에도 개·폐회식 공연, 거리 이벤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일정 중간에 여유가 있다면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숙박 및 관광 연계: 부산을 방문하는 김에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경기장 근처 숙박이 이미 빠르게 예약되고 있으므로 미리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역경제 및 관광 파급효과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는 도시에는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효과가 따라옵니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고무적인 역할이 기대됩니다.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들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숙박, 외식, 교통, 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체전 기간 이후에도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스포츠+관광 복합 도시로 인식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지역 상권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경기장 인근 상가, 카페, 음식점, 기념품점 등이 방문객들의 소비로 활기를 띠게 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업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원봉사자 및 운영 인력 등 대회 준비와 진행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도시 브랜딩 측면에서 보면 “25년 만에 전국체전을 유치한 부산”이라는 메시지는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포츠 중심의 도시, 시민 친화적 대회 개최지, 세계를 향하는 부산이라는 키워드가 공공 담론화되면서 향후 대형 국제행사 유치나 글로벌 행사 개최에도 긍정적 연쇄효과가 기대됩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 및 기대되는 순간들

이번 전국체전에서 눈여겨볼 몇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화 점화 및 개회식 퍼포먼스: 개회식에서는 슬롯하이라이트로 성화 점화가 예정돼 있고, 공연·입장식·선수단 행진 등이 어우러져 대회의 개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신기록 및 다관왕 탄생 여부: 전국체전에는 전국 각지의 유망 선수들이 참가하므로 종목별 신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관왕이 나올 경우 그 자체로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세계 동포부의 협력과 결합: 이번 대회에는 해외동포부도 포함되어 있어 국내 선수들과 동포 선수 간의 경쟁 및 교류가 기대됩니다. 이는 체전이 단순 국내대회를 넘어서 글로벌한 의미를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시범종목의 주목: 정식종목 외에 시범종목이 도입됨으로써 새로운 스포츠 트렌드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는 앞으로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시민참여형 이벤트 및 거리응원: 경기장 밖에서도 여러 부대행사 및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므로, 관람객으로서 경기 외적 경험도 추천됩니다.

부산 명소와 연계된 경기장 동선: 부산은 바다·해변·도시풍경이 매력적인 도시이므로, 경기 관람 전후로 해운대·광안리·감천문화마을 등을 들러보는 것도 가능한 일정입니다.

 

 

 

전국체전 체크리스트

 

관람 및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종목 및 경기장 위치 확인

숙박 예약: 특히 경기장 근처 숙소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보

교통 동선 파악: 경기장 → 숙소 → 관광지 동선, 지하철·버스 노선 확인

(숙박교통정보)

티켓 정보 확인: 개회식/폐회식 무료 배부 여부, 경기 일반관람권 존재 여부

날씨 대비: 10월 중하순 부산 기후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으므로 겉옷 준비

관광과 연계된 일정 구성: 경기 시간 외 여유시간을 활용해 부산 명소 방문

관람 매너 및 안전수칙 숙지: 대형 행사인 만큼 행사 운영지침을 미리 숙지

자원봉사 및 시민 프로그램 참여 여부 확인: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욱 풍부한 경험 가능

현장 음식·기념품·체험프로그램 정보 미리 조사: 경기장 주변 상권이 활발해질 수 있음

2025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단지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의미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브랜드의 재정립,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저변 확대, 시민 참여형 축제 등 여러 층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입니다.

부산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선수단·관람객·임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이 축제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전제 아래 스포츠를 통해 연결되고, 즐기고, 성장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관람객으로서도 경기장 현장만이 아니라 대회 기획, 부대행사, 도시 체험, 관광 등 여러 측면에서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준비를 잘 한다면 단순히 ‘경기 하나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부산이라는 도시와 전국체전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