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버는 방법 시리즈 #2. 이전소득편
이전소득의 개념과 종류 총정리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흔히 간과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이전소득에 대해 깊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처럼 일을 해서 벌어들이는 소득과 달리, 이전소득은 일을 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소득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 복지 수당, 연금, 상속이나 증여, 보험금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 속에 녹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전소득의 정의, 주요 종류, 그리고 세금 과세 여부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1️⃣ 이전소득이란 무엇인가?
이전소득은 경제학적으로 생산 활동 없이,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얻는 소득을 의미합니다.
즉, 내가 직접 노동이나 사업을 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이전되는 소득’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 정부가 국민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 실업 시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주어지는 아동수당
-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이나, 살아계실 때 증여받은 재산
- 보험사로부터 받는 보험금
이 모든 것이 이전소득에 해당합니다.
💡 포인트
- 근로소득: 일을 해서 받는 급여
- 사업소득: 장사를 해서 얻는 수익
- 금융소득: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배당
- 이전소득: 대가 없는 소득
즉, 일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안정망과 개인 자산 이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2️⃣ 이전소득의 주요 종류
이전소득은 굉장히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크게 공적 이전소득과 사적 이전소득으로 나눌 수 있어요.
✅ 1. 공적 이전소득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소득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금: 기초연금, 국민연금 일부 수급액
- 사회복지 수당: 아동수당, 장애인 수당,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 실업급여: 고용보험 가입자가 실직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소득 보전금
- 정부 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에너지 바우처, 청년 지원금 등
특징은 “국민 생활 안정”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 2. 사적 이전소득
개인이나 가계, 민간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전 소득입니다.
- 상속: 부모나 가족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 증여: 살아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주는 것
- 보험금: 보험사로부터 받는 사망보험금, 실손보험금, 저축성 보험 만기 환급금 등
사적 이전소득은 주로 가족 간 부의 이전이나 보험을 통한 위험 대비 성격이 강합니다.
3️⃣ 이전소득의 세금 과세 여부
이전소득은 “대가 없는 소득”이라는 특성 때문에 세금이 붙기도 하고, 대부분 비과세 처리되기도 합니다.
종류별로 살펴볼게요.
🔹 비과세되는 이전소득
- 기초연금, 아동수당, 장애인 수당, 실업급여 등 대부분의 복지성 소득은 비과세
- 생계급여, 보조금, 긴급재난지원금 등도 과세 대상 아님
👉 이유: 생활 안정과 복지 목적이기 때문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음.
🔹 과세되는 이전소득
- 상속·증여: 상속세, 증여세 부과 (다만 공제 제도가 있어 일정 금액까지는 비과세)
- 보험금: 종류에 따라 과세 여부 달라짐
- 실손·사망보험금: 비과세
- 저축성 보험 환급금: 일정 조건 충족 시 과세
- 복권 당첨금, 경품: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세금 부과
👉 따라서 이전소득은 종류별 과세 규정을 잘 확인해야 불필요한 세금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 요약 정리
- 이전소득은 일을 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소득 (정부·가족·보험 등에서 이전되는 소득)
- 공적 이전소득: 연금, 복지 수당, 실업급여, 정부 보조금 등
- 사적 이전소득: 상속, 증여, 보험금 등
- 세금: 복지 성격 소득은 대부분 비과세 / 상속·증여·일부 보험·복권 등은 과세
👉 이전소득은 단순히 “공짜로 받는 돈”이 아니라, 노후 안정·위기 극복·세대 간 자산 이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소득원입니다.